로지텍 K480 블루투스 키보드 후기, 장단점

 늘환 

로지텍 K480 블루투스 키보드 후기, 장단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블루투스 키보드로 유명한 로지텍 K480 제품에 대한 리뷰와 장단점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제가 실제로 사용한 기간은 약 6개월 정도 되었구요, 이 블루투스 키보드를 이용해서 아이패드와 스마트폰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특히 아이패드 키보드로 많이 사용을 했어요.

그럼 지금부터 사용하고 난 솔직한 후기와 로지텍 K480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후기

로지텍 k480의 색상은 블랙, 화이트 이렇게 두 종류가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블랙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사실 흰색을 좋아하기는 하는데 아무래도 손이 많이 가는 기기이다 보니 블랙으로 선택했습니다.

위 사진은 키보드를 정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6개월 정도 정말 꾸준하게 오래 사용하다 보니 사용 흔적이 많습니다. 이 점 감안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키 버튼은 동글동글한 네모 형태입니다. 그 외에 테블릿에서 유용하게 쓸수 있는 단축키들이 f1~f9 까지 추가로 설정되어있습니다.

위에 보이시는 이 동그란 버튼은 제가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된 요인이기도 한데요, 세개의 전자기기를 등록해서 버튼만 돌려서 페어링 전환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에 태블릿을 2에 스마트폰을 3에 PC를 각각 블루투스 연결을 해 두었다면 버튼만 돌리면 알아서 블루투스 연결이 바뀝니다. 이게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실 수도 있는데 막상 써보시면 정말 편리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K480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이에요!

위에 보이시는 것처럼 alt 키에 cmd 키가 추가로 되어 있어서 애플 제품 사용할 때도 정말 편리합니다. :)

k480 제품을 뒷면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뒷면은 특별한 것은 없고 굉장히 심플한 모습입니다. 미끄럼 방지 패드도 각 모서리 4곳과 아랫부분에 부착되어 있어요! 미끄럼 방지 패드가 성능이 좋습니다. 일부러 밀려고 해도 잘 안 밀려요~

건전지는 AAA 건전지 2개가 들어갑니다. 근데 이 제품의 장점이라고도 알려져 있는데요, 건전지를 한 번 끼우면 2년이 간다고 광고를 하더라구요... 

사실인지는 아직 모릅니다. 제가 6개월밖에 안 써봐서.. 하지만 6개월 쓰면서 전원 버튼 켜둔 채로 가방에 넣은 적도 여러 번 있는데도 불구하고 건전지를 한 번도 교체하지 않았어요~ 확실히 오래가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K480 전원 버튼입니다. 끄면 빨간색, 켜면 초록색으로 바뀝니다. :)

뻑뻑한 느낌은 아니고 쉽게 켜고 끌 수 있습니다.

k480 모델의 장점 중의 하나인 거치대인데요. 위 사진은 아이패드 9.7인치 모델입니다. 세로로 놓았을 경우에는 스마트폰 하나 정도 더 들어갈 수 있어요~ 가로로 놓으면 위 사진처럼 꽉 차서 다른 것을 놓기에는 무리가 있구요~ 

저도 처음에는 저 거치대에 놓으면 액정에 흠집이 나는 것이 아닐까 하고 걱정했었는데 고무 재질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전혀 액정에 무리가 가지 않더라구요 ㅎㅎ

장점&단점

장점

• 페어링 전환이 아주 자유롭다.
  
  - 동그란 버튼 회전만으로 기기 간 페어링 전환이 쉽게 되기 때문에 아주 편리합니다. 전환 속도도 정말 빠릅니다. 1~2초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 내장 거치대
  
  - 내장 거치대를 위한 홈이 파여있어서 정말 편리합니다.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이 점 때문에 조금 크기가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cmd 키
  
  - 커맨드 키가 있기 때문에 아이패드 같은 애플 기기를 사용할 때 생산성이 더 증가됩니다.
  
  
  

• 키감
  
  - k480 모델은 키가 네모형에 가까워서 기존 PC 키보드에 익숙해진 분들이라면 훨씬 치기 편하실 거에요! 제가 k380 모델도 사용해봤었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키가 조금 동글동글해서 오타가 많이 나더라구요 
  
  
  

• 배터리
  
  - 위에서도 한 번 언급했지만 건전지 한 번 껴 놓으면 2년은 쓴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단점

• 소음
  
  - 타자 칠 때 소음이 생각보다 큽니다! 학교 강의실 같은 데서 타자를 많이 치기에는 좀 무리가 있을 정도로 큽니다. 키스킨이 있긴 하던데 사용은 안 해봤어요.. k380에 비해 확실히 소음이 큽니다.
  
  
  

• 키 뻑뻑함
  
  - k380 모델 쓸 때는 전혀 뻑뻑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는데 k480 모델은 뻑뻑한 키들이 몇 개 존재합니다. 제가 쓰는 제품은 특히 백스페이스 버튼이 쫌 많이 뻑뻑합니다. 근데 제가 다른 후기들 많이 찾아보니까 뽑기 운인거 같습니다. 뻑뻑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이 없더라구요..(그냥 제가 운이 없는걸로...)
  
  
  

• 기름때
  
  - 기름때가 좀 많이 표시가 나는 편입니다. (제가 손을 안 씻어서  그런 건 아니에요!) 이 점이 많이 신경 쓰이시는 분들은 흰색 모델 구매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크기
  
  - 블루투스 키보드 중에는 크기가 큰 편입니다. 아무래도 내장 거치대까지 있다보니 굉장히 큰 편이에요 제꺼 아이패드 9.7보다도 큽니다. 휴대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마무리

이상으로 로지텍 K480 블루투스 키보드의 리뷰, 후기, 장단점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블루투스 키보드 구매를 생각 중이신 분들과, 아이패드 키보드로 구매를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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